골든스테이트 미디어데이 인터뷰 - 4. 닉 영, 옴리 카스피
Q. 여기 오시기 전에 커감독이랑 LA에서 만나셨다고 들었어요. 워리어스에서 당신을 필요로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마음 속으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A. 좀 놀라긴했어요. 아니 얘네 올해 우승한 애들인데? 이런 생각이 들었죠. 그냥 커감독, 그린, 듀란트랑 점심 먹고 있었는데, 걔네가 저를 꼬시더리구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 오게 됐네요. Q. 어떻게 꼬셨는데요? A. 음..뭐 자세히 말하긴 곤란한데요. 그냥 점심 먹다가 어디 놀러가자길래, 가서 재밌게 놀고, 그러다 보니까.. ㅎㅎ 제가 놀기 좋아하는걸 미리 알았나보죠. 어쨌든, 그 덕에 이 팀으로 오게 됐어요. Q. 당신을 비롯해서 이 팀의 다른 베테랑들도 그렇지만, 주전으로 플레이하던 입장에서 플레이시간이 줄어드는 점을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