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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기 오시기 전에 커감독이랑 LA에서 만나셨다고 들었어요. 워리어스에서 당신을 필요로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마음 속으로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A. 좀 놀라긴했어요. 아니 얘네 올해 우승한 애들인데? 이런 생각이 들었죠. 그냥 커감독, 그린, 듀란트랑 점심 먹고 있었는데, 걔네가 저를 꼬시더리구요. 그래서, 지금 여기에 오게 됐네요.



Q. 어떻게 꼬셨는데요?


A. 음..뭐 자세히 말하긴 곤란한데요. 그냥 점심 먹다가 어디 놀러가자길래, 가서 재밌게 놀고, 그러다 보니까.. ㅎㅎ 제가 놀기 좋아하는걸 미리 알았나보죠. 어쨌든, 그 덕에 이 팀으로 오게 됐어요.




Q. 당신을 비롯해서 이 팀의 다른 베테랑들도 그렇지만, 주전으로 플레이하던 입장에서 플레이시간이 줄어드는 점을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나요?


A. 그냥 모두들 이기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는 구단 프론트부터 감독, 선수들까지 그냥 가족처럼 편하게 지내죠. 그 점이 경기를 하는 데에 있어서도 영항을 미치는 것 같아요. 




Q. 맥기와 친하시잖아요? 여기 오시기 전에 맥기가 이 팀에 대해서 말해주던가요?


A. 저베일이 딱히 뭔가 말해주진 않았어요. 저는 그냥 걔가 이 팀에 들어올 때랑, 시즌이 끝날 때 얼마나 많이 성장했는지를 흥미롭게 봤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여긴 모두 가족같은 분위기이고, 각자 자기 자신의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자유를 주고, 농구만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이죠.




Q. 베이 에어리어에서의 경험은 어떠셨어요? 물론 오신지 얼마 안됐지만, 요즘 트위터에 여행다닌 곳을 많이 올리시길래요.


A. 전 LA에서 자랐기 때문에, 여기도 여행올 기회가 여러 번 있었어요. 며칠 전에 거기 갔었는데..음..젠장..어디였지? 이름은 까먹었는데(웃음) 클램 차우더를 먹었는데, 죽여줬어요. 그리고 또 이렇게 이렇게 꾸불꾸불한 길에 갔는데..(웃음) 암튼 여기 저기 좀 돌아다녀 봤네요.




Q. 당신 생각에, 이 팀 최고의 슈터는 누구인가요?


A. 음..일단 커 감독님이요. 그 밑으론 거기서 거기죠(웃음)




Q. 당신이 이 팀에 어떤 것들을 보탤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 화력이요. 그리고 예전에 월튼 코치랑도 지내봤기 때문에 여기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빠르게 할 수 있을거 같아요.








Q. 베이 에이리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년 전에 커리와의 3점슛 대결을 했던 경기에 대해서 말해주실 수 있나요? 그 때 3점슛 9개를 넣으신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또한, 이 팀에서 당신이 맡을 역할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네, 확실히 특별한 날이었죠, 세계 최고의 슈터와 슛 대결을 한다는 게 언제나 일어나는 일은 아니니까요. 일단 이 팀에 들어오게 돼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워리어스측에서 처음으로 접촉했을 때에도 저는 이 팀에 오고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었어요. 이러한 뛰어난 선수들과 챔피언쉽을 위해서 플레이한다는 건 제게 돈보다 훨씬 중요한 일이니까요. 저에게 어떤 역할이 주어지던 받아들일거고, 저의 플레이를 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어요.




Q. 커즌스와 오랜 시간동안 같이 플레이 하셨는데요.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 될 때도 같이 가셨죠. 그와 함께 플레이해본 입장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의 차이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또한 커즌스가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A. 커즌스와 함께 플레이하는건 즐겁습니다. 저희는 4,5년을 같이 뛰었죠. 그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따뜻한 사람이에요. 그저 승부욕이 너무 강하다 보니 가끔 그런 것들이 부정적으로 표출될 때가 있을 뿐이죠. 커즌스는 위대한 선수가 되기 위한 자질을 가지고 있고, 이미 개인적인 능력은 충분히 증명을 했죠. 그러니 이제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팀적으로 더 높은 곳에 올라가고, 더 많은 승리를 해야 될 것 같네요.




Q. 시즌 중에 부상을 당하셨잖아요? 그러한 시간들이 얼마나 힘들었고, 또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A. 저번 시즌은 확실히 힘든 시간이었어요, 트레이드 된 첫 경기에서 엄지손가락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고, 오랜 시간 동안 경기에 못 나왔으니까요. 저는 그냥 운이 안좋은 한 해였다고 생각해요. 제 자신에 대한 믿음과, 경기를 준비하는 자세에는 변함이 없어요. 모든 일은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고 하잖아요? 그러한 일들을 겪음으로써 지금 챔피언쉽 팀에 오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올해는 좋은 일만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Q. 조금 전에 스티브 커 감독이 작년의 로스터에 큰 변경 없이 몇몇 부분들을 추가하였기 때문에 올해 팀이 더 나아질 거라고 말했는데요. 그 추가된 선수로써 이번 트레이닝 캠프에서 어떤 것들을 기대하고 있나요?


A. 저는 워리어스와 같은 디비전의 팀에서 여러 해 뛰어왔기 때문에, 워리어스의 시스템에 대해서도 익숙해요. 그들이 오펜스에서 "자유"라고 부르는 것을 중요시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제가 제 자신의 플레이만 한다면 이 팀에 잘 적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새크라맨토에 있을 때도 크게 다르진 않았어요, 그냥 오프더볼 무브와 좋은 슛기회를 만드는 일에 주력할 겁니다. 또한 경기장에서 뿐 아니라 새로운 팀원들과 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 것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