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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BA의 첫 경기를 마친 소감은?


A. 네, 일단 리그 스피드에 적응을 해야되겠다고 느꼈어요. 그리고 프리시즌과 정규시즌은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는 것도 배웠죠.



Q. 제임스 하든과 에릭 고든을 주로 수비하셨는데, 어떠셨나요?


A. 정말 힘들었어요, 둘 다 엄청난 선수들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혼자 수비하는게 아니라 협력수비를 할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해야죠. 가만히 서있는 상태에서 그런식으로 갑자기 속도를 올릴 수 있다는게 정말 미친것 같았어요. 이제 앞으로 이런것들을 더 배워서 발전해야죠.



Q. 어제 그렇게 많은 시간을 뛸 거라고 예상했나요?


A. 네, 코치님이 파출리아의 백업으로 뛸 거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원래도 좀 더 스몰라인업을 돌리는 팀 상대로는 제가 많이 뛰게 될 거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제 경기도 많은 시간을 뛸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Q. 고든의 덩크에 대해서 모두가 놀랐어요.


A. 네, 저도 놀랐습니다(웃음). 그 전에 덩크하는거 한번도 못봤는데, 어젠 두 번이나 하더라구요. 아마도 저를 위한 "웰컴 투 더 NBA" 순간이었던 것 같네요(웃음)




Q. 오늘 드레이먼드 그린과 이야기 나누셨나요? 부상이 심하진 않던가요?


A. 아뇨, 부상이 심한 건 전혀 아니구요, 그냥 평소랑 똑같던데요. 전 그 형 다쳤던 것도 까먹었네요(웃음).



Q. 그린이 당신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그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말해주세요.


A. NBA에 오기 전에 항상 우러러봤던 선수기 때문에, 같이 플레이하는게 즐겁죠. 어제 경기에서는 저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제가 실수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가르쳐줬죠.



Q. 당신을 많이 혼내진 않던가요?


A. 아뇨, 그리고 저한테 소리를 지르던가 하더라도 상처받거나 하진 않습니다, 예전에도 그런 팀원들은 많았으니까요. 그리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 형이 맨날 소리지르는건 아니에요, 오히려 일반적인 대화를 더 많이 하죠. 화를 내고 안 낼 때를 잘 구분하는 똑똑한 선수입니다.



Q. 커감독이 당신의 수비가 좋았다고 얘기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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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제 생각에는 제가 정말 못한거 같아요. 후반에는 조금 더 나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실수가 많았죠. 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하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부상은 어떠신가요?


A. 나아지고 있어요, 그냥 등이 조금 아픈 것 뿐이죠. 누워있다가 일어나려고 한다던가, 30분 이상 앉아있으려고 한다던가 할 때 좀 아파요. 이동이요? 이동하는 데엔 문제 없어요, 2016년 파이널때도 등이 아팠었는데, 비행기 안에서 계속 누워 있으니까 괜찮았어요.



Q. 휴스턴과의 경기는 어떻게 보셨나요?


A. 저희가 그렇게 좋은 플레이를 하지 못한 것 같네요. 그래도 이길 수 있었고 거의 이겼는데 진 것은 아쉬워요. 어쨌든 이러한 패배들은 저희에게 보통 긍정적인 영향을 주죠. 좀 더 겸손하게 노력할 수 있게 되니까요.



Q. TV로 경기를 보다가 소리를 지르셨다고 들었는데?


A. 음, 그냥 별거 아니었어요, 후반전에 커리가 공을 운반하고 있었는데 다른 4명의 선수가 모두 코트 오른쪽에 서 있더라구요. 그래서 빨리 흩어지라고 이 멍청이들아! 하고 소리를 질렀죠(웃음)



Q. 커리의 부진에 대해서는?


A. 제가 볼땐 딱히 부진하진 않았어요, 저희의 게임은 아이솔레이션보다는 볼 움직임과 추가적인 패스가 중심이죠. 다른 팀들이 저희를 아이솔레이션으로 공략하려고 많이 시도하고, 어제 이른 시간에 커리가 파울트러블에 걸려서 로테이션이 꼬였죠. 하지만 개인적인 플레이는 문제가 없었어요, 굳이 커리가 득점 하지 않더라도 그가 코트에 있음으로서 다른 팀원들이 득점할 수 있게 만들어 주거든요.



Q. 커리의 수비에 대해서?


A. 커리는 수비를 못한 적이 없어요, 다른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아쉽습니다. 그는 겉으로 보기보다 훨씬 힘이 세고, 경기에서 스위치 하다보면 6'9짜리 선수랑 미스매치 될 수도 있고, 그 선수가 커리 상대로 우위를 가질 수 밖에 없죠. 반대로 보면 커리가 그 선수 상대로도 우위를 가져요. 어쨌든 저는 그가 수비를 열심히 안해서 뭐라고 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Q. 고든 헤이워드의 부상을 보셨나요?


A. 아뇨, 아직도 못봤습니다. 저는 그런 것들을 안 보려고 노력해요.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란 리빙스턴의 부상도 아직 못 봤어요, 정말 끔찍한 일이죠. 리그의 모든 선수들이 형제애를 보여주고, 고든에게 위로 메시지를 보내는 건 좋은 일 같아요.



Q. 조엘 엠비드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요?


A. 그친구는 똑똑한 친구에요, 세상에 똑똑한 친구들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친구들을 찾아내면 유심히 지켜보죠(웃음) 저랑 비슷하냐구요? 음..그런 면도 있어요. 그친구가 좀 더 뭐랄까..위트가 있죠. 저는 가끔 선을 넘을 때도 있는데, 그 친구는 선을 잘 지켜요, 그리고 3가지 언어를 하니까, 저보다 낫다고 볼 수 있죠. 저도 얼른 따라잡아야겠어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