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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Q. 오늘 경기 전반적으로 어떠셨나요?


A. 전반전에는 좀 힘들었어요, 저희가 경기 템포를 빨리 가져가려고 했는데, 상대팀이 최근 몇년동안에는 외곽슛이 강한 팀이 아니었는데, 슛을 너무 많이 성공시키면서 우리를 당황하게 했죠. 그래서 후반전에는 템포를 늦춰서 24초를 충분히 사용하면서 공격하려고 했고, 그 결과 게임이 우리 쪽으로 넘어온 것 같습니다.


Q. 오늘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플레이하셨는데, 어떠셨나요?


A. 음..뭐 평소랑 별 차이는 없었어요. 그냥 팀원들의 위치를 좀 더 주의깊게 보고, 패스를 더 정확하게 하려고 노력했죠. 슛감이 좋은 선수들에게 패스를 하고, 직접 공격해야 할 때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했어요.


Q. 오늘 벤치 선수들의 활약이 엄청났는데요.


A. 네, 저희 벤치 덕분에 게임을 이겼죠. 저희는 또 다시 경기 초반에 안좋은 출발을 했지만, 제프 그린, 채닝 프라이, 카일 코버의 활약이 특히 좋았어요. 


Q. 경기 후에 타이론 루 감독의 표정이 안좋아 보이던데요.무슨 문제가 있었나요?


A. 감독님이 뭐라고 하셨는데요? 아 그냥 표정만 안좋다구요? 다른 말씀은 안하셨고? 그럼 나도 아무말도 안해줄 겁니다.(웃음)


Q. 원래 포지션 말고 다른 포지션들을 플레이하는게 힘들지 않나요?


A. 저는 어렸을 때부터 1번부터 5번까지 모든 포지션들에 대해 배우고, 모든 포지션들을 플레이 해 왔어요. 이제 선수 경력도 오래 돼서 다른 포지션들이 무엇을 하는지, 어느 위치에 있어야 되는지 잘 알죠. 포인트가드를 플레이하거나, 센터 위치에서 플레이하거나 그다지 어렵지 않게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Q. 상대편의 라우리 마카넨 선수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나요?


A. 음..좋은 선수 같던데요. 자신감 넘치고, 대학 때도 몇번 봤었죠. 제 신발을 신었더군요(웃음). 정말 좋은 친구에요. 출전 시간도 많이 부여받을 것 같으니 앞으로 쭉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Q. 과거에 시카고 불스 상대로 고전도 많이 하셨어요.


A. 저도 알고는 있습니다만, 과거의 전적 같은 것들을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오늘 밤 우리가 상대해야 할 팀은 과거와 다른 팀이니까요.





케빈 러브



Q. 요즘 경기 초반에 고전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오늘은 상대 팀의 에너지에 밀렸던 것 같아요, 수비에 있어서 집중력이 떨어져 있었죠. 시카고불스는 올랜도와 마찬가지로,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이 좋은 슈터에요.



Q. 벤치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이 있었어요.


A. 네, 물론입니다. 그들 덕에 오늘 게임을 이겼어요. 항상 벤치의 활약을 보면 힘이 나죠. 채닝 프라이가 특히 들어오자마자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고, 그 에너지를 받아서 우리도 더 잘 할 수 있었습니다.



Q. 르브론의 포인트가드 플레이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평소랑 다른건 없었어요. 1번~5번까지 어떤 포지션을 플레이하던 그는 르브론 제임스이고, 항상 경기를 컨트롤하죠.



Q. 다시 트리스탄 탐슨과 같이 플레이 하는건 어땠나요?

A. 확실히 좋았어요, 뭐 예전부터 쭉 같이 플레이하던 친구이기 때문에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죠.



Q. 타이론 루 감독이 속공 상황 수비에 대해서 이야기했어요.


A. 네, 상대방에 좋은 슈터들이 많았고, 그들이 자신감을 갖고 슛을 했기 때문에 좀 고전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노력할거고, 좋아질 거라고 확신합니다.




드웨인 웨이드



"여기에 처음 왔을 때는 사실 벤치 선수들이랑 훈련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편했습니다. 좀 더 공을 많이 가지고 플레이했고, 우리 팀이 이기는 데에 보탬이 되어서 기쁩니다."


"골든스테이트같이 뛰어난 팀의 벤치를 보면 벤치 대결에서 절대 밀리지 않죠. 우리도 그런 벤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