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올라디포
(47득점 야투 15/29, 커리어 하이)
Q. 승리 축하드립니다. 47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셨지만 쉽지 않은 승리였습니다. 지난 경기도 그렇고 클러치 상황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시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가요?
A. 기분 좋습니다. 오늘 우리가 가지고온 경기 계획을 열심히 수행했고, 대부분의 시간동안 상대가 리드를 가져갔었지만 팀원들 모두 포기하지 않고 서로 다독여서 연장전 승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Q. 올 시즌 지금까지의 활약이 엄청나신데요. 공격에서 어떤 역할을 하시는지, 또한 지난 몇년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A. 공격에서는 그냥 올바른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공격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제가 원하는 매치업 상대를 찾아서 공략하고, 우리 팀원들을 살려주고, 그런 것들이요. 올해는 자신감을 더 가지고 플레이한다는 것이 이전과는 달라진 점이구요.
Q. 올랜도와 OKC에서도 플레이 하셨지만, 지금은 집으로 돌아 오셨고, 훨씬 플레이가 편해 보입니다. 요즘 얼마나 행복하신가요?
A. 매우 기쁩니다. 인디애나는 제가 대학시절을 보낸 곳이고, 매일 밤 제 가족들 앞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으로 느껴집니다. 올랜도에서의 몇 시즌과, OKC에서는 헤매기도 했지만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고, 배운 것들을 제 경기에 적용시킬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곳에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Q. 마일즈 터너는 팀의 모든 선수들이 좋은 사람들이고, 매일이 즐겁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당신이 보시기엔 선수들간의 궁합이 어떤가요?
A. 우리 팀의 분위기는 환상적입니다. 아직 함께한지 4,5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서로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기간은 문제가 되지 않죠. 저 또한 매일이 즐겁고, 아직도 팀의 결속이 계속 두터워지는 중입니다.
Q. 그 동안에는 계속 겸손하게 답변하셨지만, 오늘 같은 날에는 이 질문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볼 때는 올스타에 뽑이실 게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그것은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물론 인디애나를 대표해서 올스타에 뽑힐 수 있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다만 저는 그런 것들보다 하루 하루 제 자신을 어떻게 더 발전시킬지만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겨우 제 잠재력의 표면에 도달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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