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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웨스트브룩 동영상이라도 보고 있었나 보죠"


디존테 머레이의 리바운드 14개에 대한 질문에 포포비치 감독이 대답했다.


"내 기억엔 토니 파커가 아마 8년쯤 전에 리바운드를 그렇게 많이 잡았었죠. 리바운드 숫자가 그렇게 많은 건 수비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굳이 선수 성향을 바꿀 필요는 없죠. 어쨌든 토론토는 뛰어난 코치를 가지고 있는 좋은 팀이고, 이런 팀에 승리를 거둬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다 끝났나요? 거기 당신 리포터야 카메라맨이야? 아, 카메라맨이에요? 다행이군. 질문 없죠? 그럼 다음에 봅시다."





디존테 머레이(16득점-14리바운드-6어시스트)



"네, 전 리바운드 하는 것을 사랑해요."


"오늘은 그냥 즐겁게 플레이했어요. 득점을 많이 하지 못하면 리바운드를 하고, 리바운드를 못하면 많이 움직여서 공간을 만들고, 공간도 못만들면 수비라도 해야죠. 저는 항상 이기기 위해서 뭐든지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편, 그는 이바카와 알드리지의 싸움에서 알드리지에게 해준 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냥 상대할 필요 없다고, 너는 쟤랑 다른 레벨에 있는 선수라고 얘기해줬어요. 그냥 신경쓰지 말고 넘어가자, 너의 플레이를 해라. 이렇게 얘기해줬죠."


"토니 파커와 패티 밀스 같은 선수에게는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포인트가드라는 포지션은 마치 미식축구의 쿼터백과 같죠. 모든 플레이를 머리 속에 꿰고 있어야 해요. 아직은 갈 길이 한참 멀었죠. 하지만 지금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네, 확실히 기분이 묘한 날이 되겠죠."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를 앞둔 폴 조지는 게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 커리어를 시작했고,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엄청난 여정을 함께 했으니까요. 익숙한 얼굴들을 보는 것도 기대가 되네요, 특히 구단 프론트를 만나는게 재밌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플레이하는건 예전이랑은 조금 다르죠. 예전보단 스페이싱이 조금 잘 되고, 스크린을 더 잘 이용해야겠죠. 저에게 좀 더 쉬운 기회가 많이 열리고 있지만, 아직은 완벽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야죠."